혁신에 관한 드러커의 네가지 질문
1. 당신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먼저 무엇을 폐기해야만 하는가?
2. 당신은 기회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있는가?
3. 당신은 아이디어를 실천적인 해결책으로 전환하기 위해 규율이 잡힌 프로세스(disciplined process)를 사용하고 있는가?
4. 당신의 혁신 전략은 당신의 기업 전략과 잘 부합하고 있는가?
에더샤임, <피터 드러커, 마지막 통찰>, 109페이지.
물론 이 질문들은 어떤 조직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나온 것이지만,
개인적 삶의 영역에서도 충분히 유효하리라 여겨진다.
특히 1번의 질문이 상당히 중요한데, 변혁을 위한 폐기 항목을 정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무엇을 버릴 것인가? 그것은 나의 습관, 관념, 선입견과 편견, 독선과 아집, 과거의 경험 혹은 경력, 배경 등등에
있어 과감한 선택과 용기, 그리고 지혜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물론 이런 질문들에 있어, 4번, 궁극적으로 나의 삶의 전략, 혹은 비전은 무엇인가라는
가장 근본적인 출발점의 인식은 당연한 것이다. 이것이 없으면, 혁신 그 자체가 의미가 없겠지.
"폐기-기회-원칙있는 프로세스 확립-나의 궁극적 비전과의 조화"
잊지말자, 궁극적 비전을 바라보되, '폐기'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진형.
ps. 나만의 자기계발 툴은 상당히 중요하리라 생각하는데, 이를 위한 몇몇 도구들과 책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스티븐 코비(일곱가지 습관+여덟번째 습관+원칙 중심의 리더십)와
드러커(경영전략과 조직론)에게 많이 배웠고 최근에는 다카시(지식의 단련법)에게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있다. 참고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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