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인노첸티의 를 통해 본 아동 성폭력 문제" _서천석(2013년 6월 11일 저녁 7시 30분, 정독도서관) 다음은 강연을 들으면서 페이스북에 남겼던 단문들입니다. _"너의 이야기는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어!"라는 믿음을 아이에게 갖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_아이들이 모여있고, 할머니 인형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실 속에 어른은 존재하지 않는다. _인노첸티는 의 배경인 '숲'을 도시로 묘사한다. 모든 사람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지만, 아무도 나를 보고 있지 않는 곳, 도시의 일상성이다. 남성/남근 중심 문화, 성은 욕구 충족을 목적으로 하는 소비 문화에 편입, 아이들 역시 자신도 모르게(혹은 사랑 받기 위해) 자신을 성적 대상화, 모두 모여 살지만 모두가 소외된 사회...가 도시의 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