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달에 읽었던 최고의 책은 "복음과상황"에 소개합니다. 5월호에는 세르티양주의 <공부하는 삶>과 이계삼의 <청춘의 커리큘럼>을 소개했습니다. 이 좋은 책들이 널리 읽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세르티양주와 이계삼의 공통점은, 치열한 고독이라는 전제, 그리고 ‘비틀거리면서도 쓰러지지 않는 사람이 걸음을 더 말리 내딛는다’는 각오를 가졌다는 것이다. 세르티양주가 공부의 자세와 방법을 다루고 있다면, 이계삼은 그 공부가 성스러운 독방이 아닌 거친 광야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디, 세르티양주에게 한껏 자극 받은 공부에 대한 충만한 결의가, 이계삼이 교직을 내려놓고 뛰어든 그 광야 같은 세상에서 단단한 걸음으로 펼쳐지길 바란다."(서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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