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버려진 의자를 주워 왔다. 그리고 아내 순일은 유심히 의자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어느 이른 봄날, 붓을 들어 색을 입힌다.
그리고 정성껏 만든 퀼트 덮게를 씌우니...
전혀 새로운 의자로 부활하였도다.
예서가 좋다고 의자 위에 앉아 내려올 생각을 안하더니, 자기 의자라고 우기며 인증샷을 요구한다. 도둑놈.
'霓至園_ > soon_'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일과 예서 (0) | 2016.01.03 |
---|---|
엄마 순일이 만들어 준 예지 잠옷 (0) | 2013.06.14 |
몸살 (0) | 2013.06.09 |
[예지원 공방] 폐가구를 활용한 '냅킨아트선반' (0) | 2013.05.27 |
엄마 순일과 딸 예지의 합작품, 가족 그림 시계 (1) | 2013.03.24 |
아내가 만든 퀼트 실내화 (2) | 2013.03.23 |
보잘것없는 생명이란 없는 것이다 (0) | 2013.03.18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0) | 2013.03.10 |
순일 님의 "TV 시청 방지용 퀼트"(이걸 뭐라 불러야 하나??) 작품 (0) | 2013.02.18 |
아티스트 쑨 (0) | 201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