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전, 아내와 아버지 산소에 처음 인사하러 간 날 찍은 사진이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아내는 변함이 없다. 날선 세상에 깊은 연민을 가진 향기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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