窓_

송강호 박사님과 조정래 사모님과의 만남

Soli_ 2012. 12. 22. 14:40

송강호 박사님, 조정래 사모님과 함께했습니다. 전부터 식사 초대를 하고 싶어하시던 사모님의 청에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루어왔습니다. 출판사를 나온 이후, 제가 저자랑 계속 만나는 것이 어떨지 조금 망설여졌던 까닭입니다. 그렇게 미루었던 만남이 오늘 있었습니다. 특히 사모님과 아내는 기뻐했습니다. 사모님께선 정성스럽게 만드신 선물과 편지를 준비해오셨고, 우린 예지가 만든 카드와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사모님의 편지는 아내의 마음을 감동케 했습니다. "험한 세상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들"은 저희가 드려야 할 이야기였지요. 다음엔 편하게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이제 박사님의 헤어스타일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혜영 자매, 반가웠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특히 예서는 마음을 몽땅 주더군요.^^



송강호 박사님께서 새벽이슬 종강 예배에서 설교하셨습니다. 저흰 그저 푸짐히 얻어먹고 청년들의 환대를 받았지요.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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