霓至園_/rainbow_ 121

박스로 만든 예서 집, 다시 꾸미기

엄마가 박스로 만들어준 예서 집을, 유치원에 돌아온 예지가 보더니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예지, 예서와 함께 집을 예쁘게 꾸며주기로 했습니다. 예쁜 그림도 그리고, 문과 지붕 밑에 예쁜 장식도 만들어 붙입니다. 물론 그 배후에는 '엄마 순일'이 있습니다. 자,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어때요, 예쁘지요?("예지 자플"은 "예지 작품"을 잘못 쓴 거랍니다.ㅋ)

霓至園_/rainbow_ 2013.01.28

예지와 예쁜 꽃 만들기

예지와 꽃을 만들었습니다. 종이에 그림을 그려 오린 후에, 물감을 풀어 예쁜 색을 입힙니다. 그리고 종이철사와 구슬을 이용하여 줄기를 만들고 잎사귀도 붙이니 그럴 듯 합니다. 완성된 꽃을 예지가 신나서 가져가더니 물통에 꽂아둡니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 진짜 물을 주었습니다. 예지답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예지의 초대를 받았습니다.(^_^)

霓至園_/rainbow_ 2013.01.26

화장실, 그녀

방에서 책을 보다 예지의 노래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예지가 저렇게 예쁘게 노래하고 있다. 꼭 에포닌의 아리아를 듣고 있는 것만 같고나. 물론 냄새는 나지만. 그래서 사진을 찍었더니, "어멋, 뭐하는 거에요! 아빠!" 그러면서 혼났다. 그래도 한 번만 더 찍자고 애원하니, 저렇게 포즈를 잡아준다. 그리고 갑자기 예서가 뛰어들어, '메롱' 한 번 날려준다. 나쁜 놈.

霓至園_/rainbow_ 201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