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눈이 내렸다.
하늘도, 땅도 하얗다.
산골짝 외할머니 댁 뒷바당을, 예지가 사뿐사뿐 걸으며 소박한 발자국을 남긴다.
난 그것을 지켜보며 황홀한 감동에 젖는다.
_양동 어머님 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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