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아이들 예배 마치고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아홉 살 민형부터, 일곱 살 아진/예지/다빛, 여섯 살 이음/유민, 다섯 살 다휘, 네살 아윤/예서까지, 그리고 열다섯 이삭이 누나와 저까지함께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근데요. 휴... 힘들었답니다.) 視線_ 2013.03.03
CTK 책숨 강은수 목사님, 김성수 목사님, 박동욱 편집장님, 이런 '삐딱한' 분들 사이에서 즐거웠던 하루.(ㅋ) ps. 근데, 강은수 목사님, 너무 착한 사람처럼 나오셨고김성수 목사님, 너무 화난 사람처럼 나오셨고박동욱 편집장님, 너무 연출이 뛰어나시고난... 그저 놀러온 티가 나는구나. 視線_ 2013.02.04
2월 3일 너머서교회 풍경(유치부 & 사랑나눔바자회) 2013년 2월 3일 너머서교회 풍경입니다. 먼저 유치부입니다. 오늘 생일 파티의 주인공은 가윤이입니다.가윤아, 생일 축하해! 예지는 가윤이에게 아끼는 강아지 인형을 선물했습니다.^^즐거운 생일 파티 후 교회학교 아이들이 주도하는 사랑나눔바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집에서 안쓰는 것들을 가지고 나와 팔고 나누는 아나바다 장터이지요. 수익금은 전액 다문화가정을 위한 헌금으로 드려집니다. 예지도 심사숙고하여 집에서 안쓰는 장난감들과 인형을 가져왔습니다. 예지의 첫 번째 손님 주희 언니! 아, 그런데 생각 만큼 안 팔립니다! 그래도 우리보다 더 안팔리는 옆집 이음이네가 있어 다행입니다.ㅋ 아윤이는 예쁜 머리띠를 선물받았습니다. 아, 예뻐! 視線_ 2013.02.03
너머서 유치부 아이들 오늘도 너머서교회 유치부 아이들을 담아봅니다. 오늘 유치부 일일 선생님은 무려.... 허순일 집사님! 아내는 작년 유치부 부장 선생님이었죠. 이음이! 민영이! 초등부 아인데, 구경하다 뛰어들었습니다. 기차 놀이 중이랍니다. 이영지 부장 선생님과 아이들. 예서, 다빛, 아진이! 유치부를 하다보면 종종 어른들께서 그 사랑스러움을 참지 못하시고 끼어드십니다. 김부숙 권사님! 예서가 엄마를 빤히 쳐다봅니다.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지 못하고 샘이라고 불러야 하는. 막내 아윤이! 종이컵 뒤집기 게임입니다. 많이 뒤집는 팀이 이기는 거지요. 옆에서 보는 엄마들도 신났습니다. 예지, 자세봐라~! 집게 놀이. 예서도 신났습니다. 視線_ 2013.01.28
"Book & Diary", 그리고 이지혜 양 2009년 여름이 거의 끝나갈 즈음, "Book & Diary" 만들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참 재밌게 일하던 시절이었지요. 즐겁게 촬영하던 그 시절, 그 수다한 에피소드가 그립습니다. 저의 일이기도 했지만, 디자이너를 제쳐두고 사진까지 제가 찍었던 것은 모델이 이지혜 양이었기 때문이지요. 참 아끼는 동생, 참 예쁘고 사랑스런 자매입니다. 촬영이 끝나고 시디에 사진을 담아 소박한 표지를 만들어 선물했던 기억, 이젠 추억이 되었지요. 視線_ 2013.01.24
1500원짜리 시집 헌책방에서 시집 하나를 샀다. 나온지 얼마 안 된 시집인데 유독 낡았다. 그래서 1500원이다. 그런데 집에 와서 시집을 펴보니 코팅된 고운 단풍잎 하나가 그곳에 터를 잡아 고요히 잠들어 있다. 일부러 넣어두었을까? 그럴거야,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눈물이 찔끔 났다. 고마워서. 視線_ 2013.01.19
천국의 아이들 너머서교회 유치부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건물 없는 교회에서, 동네 중학교 강당을 빌려 예배드리지만,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그럴듯한 시설도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아이들 하나하나가 모여 그들의 존재만으로도 이곳은 천국이 됩니다. 정말이지 '천국의 아이들'입니다. "즐겁게 춤으로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영특 씨네 이음이. 누굴 닮은걸까요? 다휘의 눈과 손 끝에서 레이저가 나옵니다. 이영지 샘이 새로온 친구를 소개합니다. 동화도 듣고 노래도 배웁니다. 예지의 '친절한 누나' 코스프레 아진이의 눈에서 빛이 납니다. 오늘의 마지막 순서, 즐거운 생일 파티!이음이네 엄마가 맛있는 쿠키를 만들어주셨어요. 오늘의 주인공은 잘생긴 다빛! 일곱 살 또래 예지, 아진, 다빛 샘의 생일.. 視線_ 2013.01.13
동네 눈썰매 타기 예배 드린 후, 다같이 동네 육교에서 눈썰매 타기. 노느라 사진 몇 장 못 찍음. 알고보면 어른들이 더 신났음. 썰매 사고 처음 탔는데 첫 날 깨짐.엉덩이 아픔. 視線_ 2013.01.06
파티 오늘은 저희가 다빛이네 아이들을 보는 날입니다. 다빛이네 엄마, 아빠는 "레 미제라블"을 보러 갔지요. 파티를 준비합니다. 음식도 푸짐히 준비하고, 여기저기에 풍선을 붙입니다. 이 아이가 예지 친구 일곱 살 '다빛'입니다. 궁금한 게 많은 잘생기고 멋진 사내이지요. 다섯 살 '다휘'입니다. 웃는 얼굴이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다빛, 다휘 형제가 분위기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옆 집, 예지 단짝 '준서'도 놀러왔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예지의 이층침대를 개방합니다. 평소엔 예서도 허락되지 않은 예지만의 성역이었지요.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예서는 누나 뒤에 엎드려있지요. 사진 찍기 싫다고요(나쁜 놈!). 방에 불을 끄고, 책상 등을 이층침대 위로 밝히고 한 사람씩 올라가 '막춤'을 춥니다. .. 視線_ 201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