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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록> 카피와 사진

Soli_ 2013. 1. 17. 22:06

★<청년도록> 만들 때 썼던 카피와 찍은 사진들_ 아마 나의 '진심'이 만든 글귀와 사진이었을 것이다.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하여


캠퍼스, 직장, 교회, 지하철, 홍대앞 걷고 싶은 거리, 이화동 꽃 계단길,
용산 남일당 회색빛 건물, 땀내 나는 운동장, 친구를 기다리던 카페 한 모퉁이

우리의 모든 일상 속에서 살아내야 할 단 하나의 진리를 위해.
머리, 가슴, . 우리 가진 모든 것으로 일구어야 할 그분의 나라를 위해


무너진 제단

그리고 정의

다시,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해.




책은 모름지기 누군가의 사연이 되어야 한다


책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식의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발걸음을 내딛게 만드는 동력이 되어야 한다. 가슴을 한껏 자극하여 가쁜 숨을 품게 만들고, 세상을 향한 분노에 정의를 열망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하여 누군가의 가슴 속엔 기쁨으로, 아픔으로 각인될 것이다. 애달플지라도 언젠가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사랑을 더 깊이 읊조리게 만들어, 
사람을 더 강렬하게 사랑하는 데 이르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