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가 다빛이네 아이들을 보는 날입니다. 다빛이네 엄마, 아빠는 "레 미제라블"을 보러 갔지요. 파티를 준비합니다. 음식도 푸짐히 준비하고, 여기저기에 풍선을 붙입니다. 이 아이가 예지 친구 일곱 살 '다빛'입니다. 궁금한 게 많은 잘생기고 멋진 사내이지요. 다섯 살 '다휘'입니다. 웃는 얼굴이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다빛, 다휘 형제가 분위기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옆 집, 예지 단짝 '준서'도 놀러왔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예지의 이층침대를 개방합니다. 평소엔 예서도 허락되지 않은 예지만의 성역이었지요.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예서는 누나 뒤에 엎드려있지요. 사진 찍기 싫다고요(나쁜 놈!). 방에 불을 끄고, 책상 등을 이층침대 위로 밝히고 한 사람씩 올라가 '막춤'을 춥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