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의 아홉번째 겨울, 그 소중한 시작을 위하여 언젠가 옅은 모노톤으로 담담하게 그려진 그림을 본적이 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소박한 사랑의 언어…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 잠들어있는 아름다운 연인들의 고요한 숨결, 그림의 이름을 "戀人-그 간결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지금까지 기억하며 잊지 못하는 나의 마음엔 그 사랑을 欽慕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소박한 사랑의 언어. 그림을 기억하는, 그대들을 향한 나의 感性입니다. 약속을 기다리는 일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대들을 향한 오직 한 분이신 우리 주님의 사랑엔 그대들을 향한 사랑이 있습니다. 기다림의 끝에 축복되어 쏟아지는 기쁨의 노래들이 아름다운 그대들의 새로운 시작을 밝히리니. 그대들 하나되어 살아갈 때에 때로 사는 것이 힘들 때마다 서로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