視線_

너머서교회 유치부 가족캠프(2013/8/15-16)

Soli_ 2013. 8. 19. 00:40

너머서교회 유치부 가족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강화도의 큰나무캠프힐에서 아진아윤(민형)이네, 예지예서네, 다빛다휘네, 소연(소정)이네, 이음이네, 유민이네 등 총 여섯 가정과 안해용 목사님, 이영지 유치부 부장선생님 등이 함께했습니다. 아이들도 즐거웠지만, 아이들을 볼모(?) 삼은 부모들도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마당에서 물놀이. 예서, 방긋!



물놀이 후 영화 감상. 아이들 표정은 사뭇 진지.



애교 율동으로 우리를 사로잡은 막내 소연이.



팬션 마당의 멋진 아이들의 요새로 뛰어오르는 유민이.



유민 엉아 뒤를 물풍선 폭탄을 들고 따르는 예서.



진격의 유치부!



이런 멋진 요새를 가진 팬션이라니!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아이들.





수백 수천 개의 표정을 가진 아이들.



모든 프로그램은 아빠들이 돌아가면서 진행. 아빠와 함께 게임하기. 

목사님 찬조 출연. 그런데, 목사님은 아이들보다 더 즐거워하시는 듯!^^



아빠 영특-아들 이음 조. 아빠의 부상 투혼. 



저 풍선이 터졌을까요? 안 터졌을까요?



딸 예지-아들 예서-아빠 진형 조. 게임도 우아하게, 예지양.



소연이도 빠질 수 없다!



목사님과 예서의 표정, 비스므리하다.



아빠 상우-딸 아윤 조. 절묘한 저 자세!



소연이 친언니 소정 양. 오늘은 선생님으로 분투 중!




아윤이의 저 표정!



둘째 날, 아빠와 아침 만들기 경연 대회. 심사 중!



둘째 날, 오전 산책 준비 중인 아이들. 앞니 빠진 예지, 그리 좋더냐.



잘 생긴 유민!



의젓한 이음!



빛나는 다휘!



어흥~!



무지개 소녀 예지!




숲에 요정이 있다면... 그대, 예지!



사랑스런 아진!



늘 행복한 아윤!



아진의 변신은 무죄!



예쁜 남매, 아진과 아윤.



산딸기닷!

그리고 동막해수욕장에서 즐거운 갯벌놀이!



















누군가를

보듬고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나무의 뿌리를 감싸고 있는 흙이 그렇고

작은 풀잎을 위해 바람막이가 되어 준 나무가 그렇고

텃밭의 상추를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가 그렇다

남을 위해
내 마음을 조금 내어 준 나도
참으로 행복하다.

어머니는 늘
이런 행복이 제일이라고 하셨다

"행복한 일", 노원호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보듬는 부모가 되기를, 

타자의 생명을 보듬는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그래서 가장 행복한 우리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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