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를 마친 직후부터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는 책 읽는 시간입니다.
보통은 다같이 거실 테이블에 모여 책 읽거나, 엄마 또는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데, 오늘은 어찌된 일인지 아이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방에 가봤더니 누나 예지가 동생 예서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달콩이는 어디 있지?>라는 책인데, 무서운 장면이 나오나 봅니다.
누나가 꽤나 실감나게 읽고, 예서는 서서히 겁이 나기 시작합니다.
무서운 장면이 지나고 평정을 되찾은 예서 군이 여유롭게 코도 팝니다.(ㅋ)
잠시 뒤, 다시 가보니 예서가 잠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예지에겐 칭찬 스티커 한 장을 붙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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