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따스하게 감싸주지 않는
힘겹고 뜨겁기만 한 낮은 없다
무자비하고 사납고 소란스러웠던 날도
어머니 같은 밤이 감싸 안아주리라
헤르만 헤세, <삶을 견뎌내기>(이레,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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