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시온 샘이 보내온 편지 "2013년, 기대하지 못했던 선물 같은 한 해가 되길 바라봅니다. 다름 아니라, 도서 추천 부탁 드리고 싶어서요. 제가 기독교 대안학교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요. 학생들은 90퍼센트 이상 예수님 만난 적이 없고요. 이런 아이들과 하나님 얘기하기에 좋은 책들을 알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고1-3학년이고요,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공부 지지리 싫어하고요.여러모로 신경쓸 일 많으실 텐데, 저희 아이들 꼭 기억나셨으면 좋겠습니다." A. 나의 답변 "죄송합니다. 답장이 늦었어요. 주일을 준비하다가 문득 시온 샘의 아이들이 생각났습니다.늦었지만 부랴부랴 중요한 숙제를 합니다. 미안하고 고마워요, 시온 샘!" Tip!1.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든 아이에게 똑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