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音(태명) 1. 구약성서에서 "긍휼"(Mercy)은 여성의 자궁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racham'에서 나온 단어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이 여기신다는 것은, 우리를 당신의 태 속에 있는 아이처럼 품으시고 지키신다는 의미이다. 또한 우리가 서로를 긍휼히 여기라는 의미는, 태 속에 있는 아이를 품고 있는 어미의 사랑처럼 품고 보살피라는 것일게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지 않으시면,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다. 태 중의 아이가 어미의 자궁 속에 보호를 받지 못함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곧 죽음을 경험하게 된다. 육신은 살아있으나 영혼은 호흡을 잃어버리고 만다. 2. 지난 목요일 밤 늦게까지 회사에서 야근을 하고 있는데, 아내가 다급한 목소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