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토트 3

봄날, 눈부신 햇살 너머 그분의 부활을 보다 (큐티진, 130130)

큐티진 2013년 3월호 봄날, 눈부신 햇살 너머 그분의 부활을 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존 스토트 지음|황영철 옮김|IVP|2007) 모든 것이 은혜다(브레넌 매닝 외 지음|양혜원 옮김|복있는사람|2012) 오랜 절망을 극복해내는 것은 시간의 섭리 속에 새로운 희망의 계절이 도래하기 때문이다. 칠흑 같은 어둠을 열고 새벽이 온다. 그리고 가슴마저 얼게 만들던 추위를 깨치고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봄이 온다. 서성환 시인은 이렇게 노래했다. 순간순간 더하는 생명의 빛/환희와 외경의 빛/봄빛/봄빛/봄빛 살아있는 모든 것/존재하는 모든 것/살아있는 기쁨, 존재하는 감격 (서성환, "봄빛" 중에서) 봄빛, 봄 햇살은 그렇게 희망의 언어로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을 속삭인다. 그리고 이 봄날의 정점에 그분의 부활 사..

기고_/큐티진_ 2013.02.27

존 스토트, <나의 사랑하는 책>(IVP, 2012)

존 스토트, (IVP, 2012) "존 스토트 평생의 역작이 그의 마지막 선물이 되었습니다."라는 카피는 좀 진부하게 느껴진다. 「제자도」가 '그의 마지막 책'이란 강력한 카피로 성공한 이후, 새삼스럽게 쏟아진 그의 책들이 대부분 "마지막"이란 수식어를 남용하였으니까. 이 책도 그렇다. '마지막 선물'은 좀 그렇다. 하지만 '평생의 역작'이란 표현은 적합하다. 왜냐면 이 책은, 존 스토트가 그의 말년에 남기고자 했던, 평생 그토록 강조했던 '교회력에 따른 성경 읽기'였던 까닭이다. 존 스토트가 평생 사랑하고 헌신했던 두 가지, "교회"와 "성경"의 두 기둥이 이 책에 오롯 담겨 있다. (그런 면에서 난 책의 제목에 '교회력'이란 단어를 넣자고 제안했다. '교회력에 따른 성경 통독'은 존 스토트의 갈망을 ..

view_/책_ 2012.12.02

내 인생의 멘토 존 스토트와 마틴 로이드 존스에 대해

내 인생의 멘토 존 스토트와 마틴 로이드 존스에 대해 ※갓피플몰과의 인터뷰 내용인데, 갓피플몰에는 간추린 내용이 올라갔고(그쪽에서 간추렸는데, 문장을 조금 못생기게 다듬어 불만임!), 이를 다시 원문 그대로 IVP 홈페이지 북마스터 추천 코너에 올림. 1. IVP에서 문서사역부를 맡고 계시다고 하는데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VP에서 저희 부서는 작년에만들어졌습니다. 지난 30년간(1978-2008)의 사역을 정리하고 새로운 문서 사역에의계획들을 준비하며 만들어진 부서입니다. 물론 저희 출판사의 모든 부서가 문서사역을 하는 것이지만, 특히 문서사역부는 이를현장에서,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저희 출판사가 가진 주요 가치와 컨텐츠를 실천적으로 구현하고자 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각세대별, 주제별 ..

기고_/etc_ 200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