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의 "정의의 길로 비틀거리며"는 리 호이나키의 책 의 제목을 차용한 것입니다.2. 오마이뉴스와 뉴스앤조이에는 "'정의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는 이들을 위한 위로"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정의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는 이들을 위한, 장발장의 위로 _영화 을 보다 정의는 승리하는가? 법이 기껏 ‘가진 자’들의 것들을 수호하는 것에 머무를 때, 그것을 정의라고 할 수 있는가? 법의 집행자이자 수호자였던 자베르가 그 확신을 잃었을 때, 그는 결국 흐르는 강물 위에 자신을 던졌다. 그렇다면 정의는 승리하였는가? ‘1832년 파리’의 시민혁명군은 정작 시민에게조차 외면 받고 쓸쓸히, 그리고 처참한 실패에 좌절한다. 정의의 수호자였던 장발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숙명을 평생 온몸으로 감당했지만, 한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