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에 36번째로 기고한 글이며, "섹스와 같은 퇴행적 비즈니스의 탄생, 문제는..."이란 제목으로 실렸습니다. ‘약탈 본능의 시대’를 사는 우리의 일그러진 경제학[인터뷰] 를 펴낸 김운회 교수 김운회 교수는 (2004), (2006), (2010), (2012) 등을 통해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고대사 연구에 매진했으며, 뜨거운 역사 논쟁을 촉발시켰다. 그는 민족사적 기원을 한반도 영역에 가두는 것을 거부하며 에 경도된 '짝퉁 중화주의'를 폭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반면 주류 역사학계는 김 교수가 극단적인 국가-민족주의적 주장을 한다며 폄하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자본주의 경제학의 문제를 다룬 라는 도발적 화두를 들고 돌아왔다. 재야 사학자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김 교수의 전공은 경제학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