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에서 많은 책에 눈길을 주었으나 마음을 준 책은 단 한 권, 아빠의 탐욕과 엄마의 신중함을 지혜롭게 닮은 예사롭지 않은 눈빛의 그녀 이름은 예지. 예서는 아빠가 좋아! 아빠도 예서가 좋아? 눈웃음으로 아빠를 유혹하여 아빠를 장악하고 맘에 드는 책을 발견하자 아빠 돈 줘, 하고 정확한 셈법을 발휘하는 무서운 놈 그놈 이름은 예서. 霓至園_/rainbow_ 201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