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 2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아직도 불안하다면 이 책을! (오마이뉴스, 130429)

★ 선정작_2013년 5월 ★오마이뉴스에 26번째로 기고한 글이며, "공부만 외치는 당신, 어리석은 부모입니다"란 제목으로 실렸습니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아직도 불안하다면 이 책을! [서평]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노워리 상담넷 지음│비아북 펴냄│2013년 4월) 우리 첫째 아이는 일곱 살, 둘때 아이는 네 살이다. 흔히 말하는 '미운 네살, 죽이고 싶은 일곱 살'이다. 특히 첫째는 딸인데 사사건건 엄마와 대립한다. 유치원에선 '바른생활 아이'로 통하는데, 집에서는 세침떼기와 왈가닥스런 극단을 수없이 오간다. 끊임없이 묻고 의심한다. 엄마가 뭐라 그러면 딸은 "아닌데, 선생님은 그렇게 얘기 안 했는데?"라며 엄마의 신경을 돋군다. 엄마의 권위는 유치원 선생님의 권위에 무시당하기 일쑤다. 엄마의 스트레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고맙습니다! (오마이뉴스, 130228)

★오마이뉴스에 11번째로 기고한 글이며(오름), "'우정파괴' 광고 튀튼 패러디 광고에 박수를"이란 제목으로 실렸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고맙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넌 우정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질 거야 그럴 때마다네가 계획한 공부는하루 하루 뒤로 밀리겠지근데 어쩌지?수능 날짜는 뒤로 밀리지 않아 벌써부터 흔들리지 마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주지 않아 아브라카타브라기적은 반드시 일어나합격불변의 법칙 메가스터디 얼마 전, 시내버스 등에 게시된 사교육 입시 학원인 "메가스터디"의 광고가 이슈가 되었다. SNS에서는 이를 "우정 파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비난했고 한겨레 등을 비롯한 언론들도 비판에 가세했다. 이 광고에 의하면 친구는 우정의 대상이 아니며, 우정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