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작_2013년 5월 ★오마이뉴스에 26번째로 기고한 글이며, "공부만 외치는 당신, 어리석은 부모입니다"란 제목으로 실렸습니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아직도 불안하다면 이 책을! [서평]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노워리 상담넷 지음│비아북 펴냄│2013년 4월) 우리 첫째 아이는 일곱 살, 둘때 아이는 네 살이다. 흔히 말하는 '미운 네살, 죽이고 싶은 일곱 살'이다. 특히 첫째는 딸인데 사사건건 엄마와 대립한다. 유치원에선 '바른생활 아이'로 통하는데, 집에서는 세침떼기와 왈가닥스런 극단을 수없이 오간다. 끊임없이 묻고 의심한다. 엄마가 뭐라 그러면 딸은 "아닌데, 선생님은 그렇게 얘기 안 했는데?"라며 엄마의 신경을 돋군다. 엄마의 권위는 유치원 선생님의 권위에 무시당하기 일쑤다. 엄마의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