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ell.hani.co.kr/106021 이렇게 ‘나쁜’ 수도자 분도출판사 50주년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 ‘임인덕 신부 이야기’ 책으로 펴내다큐 사진의 대가 최민식 작가 발굴… 영화 소모임에 권정생 선생도 함께 해 »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 임인덕 신부 / 한겨레 자료사진 "어떤 보이지 않는 손이 어린 '하인리히'를 '세바스티안' 신부로 만들었으며, 독일의 '세바스티안' 신부를 한국의 '임인덕' 신부로 변모시켰을까? 그는 왜 고향과 어머니를 떠나 지구 건너편 한국의 소읍 왜관에 살고 있을까? 그는 거기서 무엇을 소망했을까? 하늘이 그의 몸과 마음을 도구 삼아 이 땅에서 이루려 한 것은 정녕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 그는 행복했을까?" 1987년 여름 자동차 사고로 임인덕 세바스티안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