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의 대화 (예지가 "빨강머리 앤"을 시청다가 갑자기 질문을 던진다) 예지: '상쾌하다'가 무슨 뜻이에요? 아빠: 기분이 좋은 마음을 표현하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예를 들면, 즐겁다, 웃기다, 상쾌하다, 음... 또.... 주절주절... (횡설수설 하는 아빠를 지켜보던 엄마가 끼어든다.) 엄마: 뜨거운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고 밖으로 나왔을 때, 시원한 바람을 맞는 느낌이란다. 예지: 아하! 아빠: 흥! 霓至園_/soon_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