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적인 삶 2

<관능적인 삶> 출간 기념 북토크 후기

★ 서평은 여기에 있습니다_ http://soli0211.tistory.com/486 출간 기념 북토크 후기 2013년 12월 17일 스폰지하우스_ 1. 진행자 김두식 교수는 처음부터 살짝 소외되었다. 이서희 작가와 민규동 감독의 은밀한 우정 때문이다. 이서희 작가는 민규동 감독의 이름을 풀이하며, 곁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별 같은 존재라고 하였다. 멋졌다. 김두식 교수는 살짝 소외되었으나, 그 소외를 즐겼을 것이다. 어떤 기쁨은 자신의 소외됨을 기꺼이 허락한다. 2. 김두식 교수와 이서희 작가는 ‘페친’이란다. 김두식 교수는 그를 둘러싼 '페이스북 현상’에 주목하였고, 강렬한 매혹을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흔쾌히 진행 요청을 받아들였단다. 이서희 작가의 북토크 진행을 한다고 했더니 주위 사람들이 40년 ..

view_/책_ 2013.12.18

알라딘 올해의 책 10

알라딘 올해의 책에 10권의 책을 투표함 알라딘은 '올해의 책'을 뽑는 방식이 좀 다르다. 자신이 직접 구입한 도서 중에서 10권의 도서를 뽑게 되어 있다. 그리고 간단한 추천의 이유를 쓰란다. 난 알라딘이 아니라 서점에 직접 나가 책을 사는 경우가 절반은 되어서 공평하진 않으나 이런 방식, 나름 마음에 든다. 올해 내가 알라딘에서 구입한 책은 102권, 그중 10권의 책을 뽑았다. 죄와 속죄의 저편 장 아메리 지음|안미현 옮김|도서출판 길 펴냄값싼 용서가 치루어야 하는 댓가는 자명하다. 제대로 죄값을 치루지 않은 그들은 다시 권력을 쥐고 세상을 호령한다. 반복되는 비극이다. 지금 우리가 그러하지 않은가.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지음|아포리즘 펴냄 정치인 유시민이 아니어서 욕할 이유가 소멸했다. 지식소..

view_/책_ 201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