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의 대화 (예지가 "빨강머리 앤"을 시청다가 갑자기 질문을 던진다) 예지: '상쾌하다'가 무슨 뜻이에요? 아빠: 기분이 좋은 마음을 표현하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예를 들면, 즐겁다, 웃기다, 상쾌하다, 음... 또.... 주절주절... (횡설수설 하는 아빠를 지켜보던 엄마가 끼어든다.) 엄마: 뜨거운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고 밖으로 나왔을 때, 시원한 바람을 맞는 느낌이란다. 예지: 아하! 아빠: 흥! 霓至園_/soon_ 2013.01.18
순일의 두 번째 키 홀더 아내 순일께서 만드신 두 번째 키 홀더입니다. 이 키 홀더는 누구한테 갈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요.^^ (그간 아내가 키 홀더를 수없이 만들었지요. 선물받은 분들만 아마 '1 다스'는 될 듯!) 근데 예서야, 그거 귀걸이 아니다. 그리고 내게 선물한 키 홀더들. 霓至園_/soon_ 2013.01.15
예지도록 저의 어렸을 적 꿈이 화가가 되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예지가 화가가 되고 싶어 합니다(물론 변덕이 심하지요!). 예지의 스케치북을 담습니다. 화가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평생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슬그머니 스케치북 위로 넘나드는 예서도 보너스로.^^ 霓至園_/rainbow_ 2013.01.15
순일의 키 홀더 순일께서 만들어주신 키 홀더입니다. 전에 만들어 준 게 때 탔다고 다시 만들어주었어요. 예쁜 창문, 예쁜 굴뚝, 예쁜 문, 예쁜 나무, 예쁜 지붕을 가진, 그녀를 닮은 집입니다.어제 오늘 살짝 몸살이었는데, 그녀 때문에라도 어서 일어나야겠어요. 霓至園_/soon_ 2013.01.14
춤 배틀 무지개 남매의 춤 배틀이 시작됩니다.예지의 화려한 춤사위를 과연 예서가 따라잡을 수 있을런지!그것도 한밤 중에. 아마 아랫층에서 뭔 일인가 했을지도. 춤 배틀의 결과는... 예지의 완승입니다요. 아직은요.그리고 예서는 뻗었습니다. 그나저나 도대체 이 아이들은 누굴 닮은 걸까요? 霓至園_/rainbow_ 2013.01.14
일상, 예서의 똥꼬(& 다시 보는 명장면) 예서 똥꼬 포스팅 기념, 다시 보는 명장면! 예지원의 한가로운 일상, 1월 12일 맛있니? 사진 찍자면 보통 딴짓하는 예서도 오늘은 포즈를 잡아준다. 아주 잠깐. 그때를 놓치면 꽝이다. 옆에서 열독 중인 순일 님. 아내가 읽는 책은 . 영화를 보고 있다. 멍. 자. 이제부터 서비스 샷. 심약하거나 색을 지나치게 밝히시는 분들은 아래 사진을 삼갈 것. 똥꼬 보인다, 봤다, 얼레리 꼴레리. 霓至園_/rainbow_ 2013.01.12
햄스터 엄마가 냄새 난다고 하셔서, 간만에 햄스터의 집을 청소해주었습니다. 예지가 좋아라 합니다. 물로 닦고 말리고 있는데 예서가 어느새 햄스터의 물통을 빨고 있더군요. 그래서 놈은 된통 혼나고 지금 코 잡니다. 霓至園_/rainbow_ 2013.01.09
예지, 첫 번째 이빨 빠진 날 일곱 살 '예지'의 첫 번째 이빨이 빠졌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기록을 남깁니다.(^_^) 저리 환히 웃고 있습니다만, 예지는 대성통곡했다지요.그래서 예지 눈이 살짝 부었습니다.ㅋ 霓至園_/rainbow_ 201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