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i_ 2013. 1. 19. 16:32

오늘은 괜히 심통이 나서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했다. 

그런데도 저희들끼리 잘 논다. 물론 그러다가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 너흰 남매란다. 가족이란다. 


한 놈은 낮잠 자고 한 놈은 나한테 혼났다. 

미안한 마음이 '띄엄띄엄 긴 흔극'을 남기며 지나간다.